18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17.5도는 1030세대를 대상으로 주력제품인 브로치를 비롯해 목걸이, 반지, 팔찌, 키링 등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현지 17.5도 대표는 어려서부터 수제 액세서리에 관심이 많았다. 수술할 때 사용하는 의료용 소재로 인체에 무해하고 금속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으며 녹슬지 않는 재질의 써지컬스틸 소재를 우연히 알게된 후, 이를 활용한 액세서리를 만들어 지금의 쇼핑몰을 창업했다.
다른 경쟁사와는 차별화한 소재 선택과 상품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한 트렌디한 디자인은 17.5도만의 든든한 경쟁력이 됐다. 박 대표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선주문, 후제작 방식을 고수했다. 더불어 고객의 목소리에 주목하며 꾸준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어 "추후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17.5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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