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는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관광공사 등 약 120개 기관이 온라인 전시관에 참여한다.
참여 기관은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날 수는 없지만, 코로나19가 끝난 이후에 또는 잠잠해지는 시기에 맞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기를 바라는 국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안심여행'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 사진 공모전인 '내가 만드는 여행지도' △우리나라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는 '내 나라 여행' △지역의 대표 여행 명소를 소개하는 '지역 여행' △코로나19 이후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여행상품과 특산품을 홍보하는 '미리 만나는 여행상품' △지역 관광 분야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토박이 공무원이 대화형식(토크 쇼)으로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생생 여행정보 톡(TALK)'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비대면 여행지 사진 공모전 △개막식 시청 인증 행사 △온라인 전시관 관람 행사 △박람회 방문 점수(포인트) 쌓기(포인트 팡팡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개막식과 참여 행사 등 박람회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금방 지나갈 줄 알았던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일상의 커다란 활력소였던 여행에도 많은 제약이 생겼다. 지금 당장은 여행을 떠날 수 없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나만의 여행지 목록을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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