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에 위치한 모 해군 부대에서 간부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현재 추적 중이다. 휴가 등을 다녀오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PCR(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 당국은 우선 확진자와 접촉한 부대원 등 100여 명에 대해 PCR 검사를 실시하고, 격리 조치했다.
이날 다른 군부대에서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56명이 됐다. 누적 확진자는 475명, 완치자는 419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761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4142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