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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뉴스] 컨테이너까지 병실로···서울,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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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12-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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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서울 은평구 시립서북병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이동형 음압 병실 내부 모습. [사진=연합뉴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자 방역 당국이 병상 확보에 나섰다.

    18일 서울시는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날 0시 기준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자택에서 대기 중인 환자가 관내 580명이라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전국 기준 65%다. 하지만 수도권 기준 가동률은 77%, 서울시 기준 가동률은 82.7% 수준까지 오른다.

    또한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전체 86개 중 1개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공공의료체계를 보강하기 위해 컨테이너식 이동 병상 150개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의료원은 본원에 병상 48개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달 말까지는 서북병원 지상 주차장 자리에 병상 42개가 추가된다. 병상은 1개당 1개의 화장실이 있는 구조다.

    정부는 병상과 관련해 지난 13일 이후 현재까지 중환자와 준중환자를 위한 병상 55개, 감염병전담병원 9개소의 병상 353개, 생활치료센터 13개소의 병상 3153개를 추가 확보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62명이다. 이 중 지역발생은 1036명, 해외유입은 26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393명, 경기 300명, 인천 64명 등 총 75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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