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동절기 시민 안전 위해 민생 행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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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2-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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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건축물 건설현장 찾아 안전수칙 준수 당부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 수고 항상 송구

은수미 시장이 축구센터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18일 동절기 시민들의 안위(安危)를 챙기기 위한 민생 행보에 나섰다.

이날 은 시장은 공공건축물 건설현장과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잇달아 방문 점검했다.

먼저 은 시장은 수정구 태평동 문화‧의료시설 건설현장, 분당구 정자동의 성남축구센터, 중원구 여수동 육아종합지원센터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진행 상황과 동절기 계획을 보고받은 은 시장은 "동절기는 추운날씨로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나기 쉬운 만큼 뜻하지 않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한 뒤 이동했다.
 

은수미 시장이 탄천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이어 3개구(수정구 위례스토리박스,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분당구 탄천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드라이브스루와 검체 부스 등을 점검하며, 검사원을 비롯한 종사자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특히 은 시장은 “고생하고 계시는 의료진께 항상 송구스런 마음이고 용기 내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해 더 멀리 더 밝게 살펴 한 분의 시민도 고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8일 0시 기준 성남시 관내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총 3401명이 검사를 받았고, 하루 평균 850여 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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