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재외한인문화 연구의 새바람 불러

2020년 제2차 공주대학교 재외한인문화연구소 정기 학술대회 성료

공주대가 18일 사범대학 회의실에서 2020년 제2차 공주대학교 재외한인문화연구소 정기 학술대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공주대 제공]

공주대는 18일 사범대학 회의실에서 2020년 제2차 공주대학교 재외한인문화연구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외한인문화 연구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연구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용혁 공주대 명예 교수를 비롯해 상명대 김현주 교수 등 9명의 참석했다.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윤용혁 교수는‘백제 임성태자 전승과 공주’란 주제로 재외한인문화 연구의 역사성을 밝히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 공주대 문경호 교수는 ‘조선 선비 최부의 강남표류기’에 대해 강의했다.

또 공주대 유리 교수는 ‘다른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재외한인문화 연구의 성과가 대중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대회를 주재한 박지훈 연구소장은 "새롭게 뻗어 나가는 재외한인문화 연구의 복합성과 역사성을 점검하는 매우 뜻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재외한인문화연구소는 2015년 개소한 이래 꾸준히 학술세미나와 포럼 등을 열면서 재외한인문화와 관련된 연구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