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중앙초서 학생·교직원 등 23명 코로나19 집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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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12-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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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7일에 확진자 발생 후 학생·임직원 전수 검사

강원 동해시 중앙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무더기로 확진됐다.

19일 보건당국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중앙초교 학생과 교직원 910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학생 21명과 교사 2명 등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7일 이 학교에서 초등학생 1명과 교육보조 인력인 50대 1명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학생 805명과 교직원 105명 등 910명이 전수 검사를 받았다.

보건 및 교육 당국은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역학조사와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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