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하머니의 영향력과 효과를 분석, 내년도 지역화폐 발생사업 정책방향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시는 관내 983개소의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지난달 2~13일까지 10일간 조사를 실시했고, 상권유형과 점포업종별 설문 응답문항을 통해 지역화폐 하머니에 대한 소상공인 인식조사를 벌였다.
조사결과, 전체 점포매출액 중 하머니로 결제한 비중이 18%로 나타났다.
하머니 카드 도입이 매출증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78%가 ‘도움이 된다’고 답변, 그 중 점포수가 많은 미사1동, 미사2동, 덕풍3동은 84% 이상이 도움이 되는 것 답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맹점주의 대다수가 지역화폐 하머니 발행 정책을 인지하고 있으며, 하머니 인센티브 혜택을 상향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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