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은 2021년 1월 3일까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 확대는 직장인들과 젊은층이 퇴근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고려하여 젊은층 무증상 감염자를 신속하게 검사해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검사대상자는 증상에 관계없이 검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고 검사비는 무료이며, 사전예약 없이 현장접수로 진행하고 있다.
김재복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잠복기는 평균 5∼7일이나 최대 한 달이 될 수 있고, 증상이 나타나기 전 잠복기에 전파가 가능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중 병원 입원시 26.7%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면서 “시민여러분들은 코로나 감염여부로 인해 불안해하지 말고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