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19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도·군·구를 대상으로 벌인 지역 복지사업 평가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대상을 비롯하여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및 기반 조성 등 지자체 복지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한 모범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지역 복지사업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수성구는 ‘2020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3관왕’을 수상하여 전국에서 복지 분야 우수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수성구 김대권 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관계망 약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한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관(官) 혼자의 힘으로는 절대 이뤄낼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력이 모인 결과이다.”라며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행복수성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구진모 회장은 청청지역 제주 서귀포 편백나무로 둘러싸인 해비치농원 감귤을 생산 수확하여 흰 눈발이 날리는 새벽 한국다문화재단에 200박스(400만 원 상당)를, 대구 수성구청 희망 나눔에 210박스(400만 원 상당)를 감귤 사랑 나눔 기부 행사로 실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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