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재신임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글이 게시 이틀 만에 25만 명의 동의를 얻었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대통령님의 재신임을 요구합니다' 글은 오후 1시 30분께 25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해당 청원은 추 장관이 사의를 표한 다음 날인 17일에 올라왔다.
청원인은 자신을 <검찰개혁과 조국대전>의 작가 김두일이라고 밝히며 "검찰개혁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추미애 현 법무부 장관에 대한 대통령님의 재신임을 요구한다"고 했다.
그는 "공수처법개혁안, 경찰법, 국정원법의 입법화를 통해 각각의 권력기관들이 상호 견제와 균형을 통해 민주적 통제에 따를 수 있는 중요한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며 "검찰개혁을 포함한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화에서 가장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각료를 굳이 꼽자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현재 입법화가 되었다고 제도의 완성이라고 할 수 없다"며 "제도는 결국 사람에 의해서 운용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총장 이하 검찰 수뇌부들은 여전히 개혁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대통령의 재가와 무관하게 개혁에 저항하겠다는 항명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개혁의 공든 탑이 무너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검찰 쿠데타를 주도한 윤 총장 등이 심판을 받는 과정까지 추 장관이 자신의 직무를 충분하게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해당 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내며 청와대 측의 공식 답변을 받게 됐다.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30일 이내 20만명 이상이 동의를 하면 담당 비서관이나 부처 장·차관 등을 통해 공식 답변을 하고 있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대통령님의 재신임을 요구합니다' 글은 오후 1시 30분께 25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해당 청원은 추 장관이 사의를 표한 다음 날인 17일에 올라왔다.
청원인은 자신을 <검찰개혁과 조국대전>의 작가 김두일이라고 밝히며 "검찰개혁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추미애 현 법무부 장관에 대한 대통령님의 재신임을 요구한다"고 했다.
그는 "공수처법개혁안, 경찰법, 국정원법의 입법화를 통해 각각의 권력기관들이 상호 견제와 균형을 통해 민주적 통제에 따를 수 있는 중요한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며 "검찰개혁을 포함한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화에서 가장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각료를 굳이 꼽자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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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윤석열 총장 이하 검찰 수뇌부들은 여전히 개혁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대통령의 재가와 무관하게 개혁에 저항하겠다는 항명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개혁의 공든 탑이 무너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검찰 쿠데타를 주도한 윤 총장 등이 심판을 받는 과정까지 추 장관이 자신의 직무를 충분하게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해당 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내며 청와대 측의 공식 답변을 받게 됐다.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30일 이내 20만명 이상이 동의를 하면 담당 비서관이나 부처 장·차관 등을 통해 공식 답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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