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기관 자체 혁신기획단을 운영, 新미션·비전 수립, 공영 주차장 선진화, 온택트 뉴노멀 근무 혁신 등 우수 성과를 창출해왔다.
이번 경진대회는 혁신기획단을 포함한 전 부서의 혁신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사내 혁신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발표와 심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 온라인 발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혁신기획단 3팀 외 11개 팀이 정부 혁신 4개 분야인 ‘사회적 가치’, ‘지역경제 기여’, ‘참여와 협력’, ‘행정혁신’에 해당하는 우수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각 단체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 시행 기간 단축, 주민참여 확대 및 투명한 사업추진으로 주민 이익을 극대화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밖에 수도권 최초로 관내 지하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에게 휠체어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공공형 택시와 철도연계 서비스’와 코로나19로 집합 운동이 어려운 상황 속 가정이나 사무실 등 내부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동영상강좌를 제공하는 ‘비대면 트레이닝 서비스 홈핏’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공사 원명희 사장은 “이번 혁신 우수사례는 단발성이 아닌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공유함으로써, 내부 혁신문화를 정립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