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역학적 연관성 없어도 누구나 익명 검사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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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2-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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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4곳 운영

  • 역학적 연관 없어도 익명 무료 검사 시행

  • 상록·단원구 각 2곳씩 설치…31일까지 평일에만 운영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한 만큼 역학적 연관성이 없더라도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윤 시장은 "누구나 익명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 4곳을 마련해 운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상록수보건소 광장, 보노마루공연장 옆 광장,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광장, 와~스타디움 조형물 광장 등이다.

상록구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단원구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평일에만 운영되는 임시 선별검사소는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윤 시장은 설명한다.

기존 상록수·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도 무료로 검사를 시행하지만, 익명 검사는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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