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서울동부구치소에 등장한 방역 관계자들…MB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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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12-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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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뚫린 구치소 (서울=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가운데,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구치소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19일 방역 당국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 동부구치소가 전날 2400여 명의 수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1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전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동부구치소는 앞서 15일에도 직원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아 지난달 2일부터 동부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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