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0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 선정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등 실질적인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적극 앞장

강원도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을 인정받아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000만원을 받았다.

이는 그동안 시·군 희망복지지원단,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과 유기적 협력 하에 지역복지 기본사업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및 통합사례관리 등을 보다 효율적·체계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로 △ 강원도형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을 계획‧추진해 ‘지역사회 돌봄체계 기반 구축’ △ 시·군 소통회의 및 슈퍼바이저 구성‧운영 △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운영 활성화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추진 △ 도내 모든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설치 등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지역사회 전달체계 기반을 마련해왔다.

고정배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강원도 희망복지지원단의 이와 같은 성과로 도내 지역사회 돌봄 및 지원체계 기반이 구축됐다”며 “내년에는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시·군 협업을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