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실시간 집계 사이트를 통해 19일 자정까지 집계된 확진자 수는 1058명이다. 전날(19일)보다 190명이나 증가했다.
코로나 실시간 집계 사이트 '코로나 라이브' 기준으로 지역별로 서울은 전날보다 136명 늘어 46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260명, 인천 69명, 강원 57명, 경남 47명, 경북 26명, 전북 25명, 대구 21명, 충남·부산 18명, 제주 14명, 충북 12명, 광주 8명, 울산 6명, 전남 4명, 대전 3명, 세종 1명이다.
서울에서는 동부구치소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지난 18일 수용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용자 184명과 직원 1명 등 1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확진자 대부분은 신입 수용동에서 나왔다.
경기 고양시는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 7명이 추가돼 총 44명으로, 파주의 한 장애인시설에서 12명이 확진됐다.
인천에서는 미용실과 건강기능 식품업체 등 관련 확진자들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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