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바이오 융복합 산업화 지원센터 설계 공모 결과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춘천)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0-12-20 15: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당선 업체에 설계권 및 설계 의도 구현권 부여, 내년 10월 착공 예정

후평동 일대에 조성될 '바이오 융복합 산업화 지원센터' 조감도. [사진=강원 춘천시 제공]


춘천시는 최근 바이오 융복합 산업화 지원센터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디앤에이 건축사무소와 백충현 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바이오 융복합 산업화 지원센터’는 사업비 311억원이 투입돼 후평동 623-39번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바이오 산업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집중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건축면적 4314㎡, 연면적 1만 1263㎡며,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심사 결과 저층부의 도시적 연결성과 공유 공간 조직의 우수성, 프로그램적 공간적 구성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해당 당선작 업체에 설계권과 설계 의도 구현권을 부여할 방침이며,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친 후 이르면 내년 10월 착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산업은 시의 전략산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바이오 융복합 산업화 지원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재 고용 창출의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