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다음 주 초쯤 미국에서 모더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ACIP는 이날 회의를 열어 미국의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모더나 백신의 긴급 사용을 권고했다. 이 권고는 표결을 통해 결정되는데 찬성 11표, 반대 0표였다. 이제 남은 절차는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이 자문위 권고를 최종 승인하는 것만 남아있다. NYT는 조만간 레드필드 국장의 최종 승인이 이뤄져 오는 21일부터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모더나 백신의 긴급 사용을 최종 승인했다. 그러나 FDA의 승인으로는 전 지역으로 백신의 배송만 시작할 수 있어 실제 접종을 위해서는 CDC의 사용 권고 결정이 필수적이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ACIP는 이날 회의를 열어 미국의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모더나 백신의 긴급 사용을 권고했다. 이 권고는 표결을 통해 결정되는데 찬성 11표, 반대 0표였다. 이제 남은 절차는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이 자문위 권고를 최종 승인하는 것만 남아있다. NYT는 조만간 레드필드 국장의 최종 승인이 이뤄져 오는 21일부터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모더나 백신의 긴급 사용을 최종 승인했다. 그러나 FDA의 승인으로는 전 지역으로 백신의 배송만 시작할 수 있어 실제 접종을 위해서는 CDC의 사용 권고 결정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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