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 관영 인민일보에 따르면 쩡이신(曾益新)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쩡이신(曾益新)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산 백신 접종은 중국인들을 위한 것일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전염병 방지에 중국이 공헌하는 것"이라며 "백신의 공식 승인 및 생산 현황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보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쩡 부주임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중국산 응급 백신 접종이 지난 7월부터 본격화됐다"면서 "이미 100만 명 이상이 이 백신을 맞았으나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쩡 부주임은 "우선 대상자가 아니라서 바로 백신을 맞을 수 없다고 조바심 낼 필요 없다"며 “현재 임상 3상 시험의 막바지 단계인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되면 각급 단위 병원이나 보건소 등에 충분히 공급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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