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내년에도 생계 어려운 시민위한 공공일자리사업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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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2-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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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공공일자리사업 성황리 마쳐..7133명 참여

  • 총 18개 분야 공공일자리사업 319억 원 투입

  • 내년 초 희망일자리사업 즉시 시작 준비 중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21일 "내년에도 생계가 어려운 시민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은 계속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윤 시장은 "올해 18개 분야로 추진한 공공일자리사업에 모두 7133명이 참여해 성황리 마무리했다. 내년 1월 초 희망일자리사업을 즉시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2020년 저소득층, 중·장년층, 청년층을 대상으로 모두 18개 분야 공공일자리사업에 319억 원을 투입했다.

대상별 주요사업은 뉴딜일자리사업, 희망일자리사업, 지역일자리사업, 디딤돌일자리사업,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청년인턴사업 등으로 총 7133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희망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사업 등 저소득층 사업 5351명, 디딤돌사업 등 중·장년 사업 313명, 청년인턴 및 지역산업맞춤형사업 등 청년사업에 1469명 등이다.

참여자 중 여성이 60%, 남성이 40%이었고, 참여 연령층은 65세 미만이 87%, 65세 이상이 13%였다는 게 윤 시장의 설명이다.

올해 일자리 사업은 이달 말일 끝나는 2차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된다.

한편 윤 시장은 "올해는 뉴딜일자리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하면서 민간생활방역단, 음식점 지도방역단, 긴급생계지원 행정업무 지원사업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실직자와 저소득층의 생계 지원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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