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애동지에 나누는 팥죽 한 그릇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완 기자
입력 2020-12-21 14: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Next
  • 1 / 6
  • 조계사 동지 팥죽 나눔 (서울=연합뉴스)


    대한불교 조계종의 총본산 조계사가 동지(冬至)를 맞아 팥죽을 포장해 신도들에게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팥죽을 직접 나눠주던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대신한 것이다.

    한편 1일은 24절기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다. 일반적으로 동짓달은 1~10일을 애동지, 11~20일을 중동지, 21~30일을 노동지로 부른다. 올해 동지는 음력 11월 7일로, 애동지에 속한다.

    동지는 작은 설이라 할 만큼 옛날부터 겨울철 첫 절기 명절로 꼽힌다. 이날은 보통 팥죽을 쑤어먹는데, 동짓날은 팥죽을 먹어 잡귀를 물리치는 날이기 때문이다. 또 팥죽을 먹으면 새해 운수가 대통해 마음먹은 대로 소원을 이루고 가족도 평안한 한 해를 보낸다고 믿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