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크업 아티스트 전문가가 화상을 통해 직업에 대한 설명과 학생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해주고 있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 17일 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를 통해 화상을 통한 전문가 멘토와의 만남 ‘청출어람 멘토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출어람 프로젝트’는 △ 사전활동 △ 전문가 멘토와의 만남 △ 사후활동 등으로 구성돼 지역에서는 만나기 힘든 직업군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새로운 진로와 직업을 알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2020년 청출어람 프로젝트 그 첫 번째 시간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전문가인 살롱드수 김승아대표와 뷰티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연결해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 내 모둠상담실에서 1시간 동안 화상으로 진행됐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쉽게 만날 수 없는 전문가와 직접 만남을 통해 본인의 꿈을 구체화하고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질문을 하며 몰랐던 것을 알게 됐고 다시 한 번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교육부 커리어넷에서 ‘원격영상진로멘토링’사업을 운영하는 한국청년 기업가정신재단 팀과 연계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커리어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들을 섭외하고, 멘토링에 관심 있는 오산시 청소년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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