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산시는 부산진구 놀이 마루 운동장과 부산역사 광장 유라시아 플랫폼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운영 첫날인 이날 임시선별검사소는 많은 시민이 몰리지 않고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한 모든 시민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무료이며 익명 검사도 가능하다. 검사 후 자가격리 의무도 없다.
부산시는 다음 주까지 부산시청 등대 광장, 북구덕천교차로 인근 등 동래구, 북구, 해운대구, 사하구, 강서구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부산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명으로 28일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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