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알체라가 상장 다음날인 오늘 상승세로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알체라는 전일대비 24.62%(6400원) 상승한 3만 2400원을 기록하며 선방하고 있다.
앞서 코스닥 상장 첫날인 전날 알체라는 따상(신규 상장 종목이 첫 거래일에 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마감하는 것)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알체라 주가는 공모가(1만 원) 2.6배인 2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461만 6876주였고, 시총은 3476억 원을 기록했다. 이날 알체라 주가는 공모가 2배(2만원) 시초가를 기록한 후 상승세를 거듭하다가 10시쯤 30% 가격제한폭인 2만 6000억 원의 상한가에 도달해 유망주임을 증명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알체라는 얼굴인식, 증강현실(AR), 이상상황 감지, 데이터(Data) 사업 등 네 영역 중 얼굴인식에 핵심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해당 기술은 사람의 표정과 사물의 미세한 이상 징후까지 정확도 99% 이상으로 순간 포착이 가능하다.
최근 전문 평가기관 이크레더블과 한국기업데이터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