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2021년도 예산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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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2-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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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의회 제공]

경기 안양시의회가 21일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쳤다.

예산결산특별위는 시가 요구한 2021년도 예산안 건과 관련, 사업 타당성과 예산의 적정성에 대해 세밀·심도 있는 종합심사를 거쳐 2021년도 예산안중 24건의 사업에 157억 5114만 원을 삭감해 가결하고,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에 대해서도 1개 사업 90만원을 삭감했다.

아울러, 2021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도출된 10건의 개선사항을 심사의견서로 채택했으며, 모든 예산은 사업계획수립 단계부터 정확한 산출근거에 의거해 편성, 과다 계상되거나 불용액이 발생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선화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이 당초 계획과 승인된 취지에 부합되게 쓰여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 만큼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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