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노인요양원에서 확진자 16명 발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0-12-22 09: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광주기독병원 선별진료소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




광주 노인요양원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대거 나왔다.

확진자인 요양보호사가 근무한 광주 북구 에버그린 노인요양원에서 환자와 직원 1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들은 환자 12명과 직원 4명이고 이 가운데 요양원 입소자인 확진자 1명이 21일 사망했다.

광주에서 사망한 사례는 4번째로 광주시는 유가족과 협의해 화장한 뒤 장례를 치를 방침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요양원에 대한 동일집단 격리와 환자 이송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 요양원에는 환자 62명과 직원 45명 등 모두 107명이 생활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에버그린요양원 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남에서는 5명이 확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