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황준성 총장)는 입학사정센터(김기백 센터장)가 지난 19일 학생부종합전형 2단계 면접고사를 지원자들이 완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 학생을 선발 한 후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서류 70%, 면접 30%의 비율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모든 대학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정상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 했지만, 숭실대는 면접평가 의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도 공평하고 안전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전면 온라인 면접을 시행했다.
김기백 센터장은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격 온라인 평가 방식을 도입해 면접관 회의·면접고사 전체를 100% 온라인으로 진행함으로써 모든 응시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공정한 평가를 시행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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