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GR형 변이라는 소식에 유나이티드제약이 주목받고 있다.
국제인플루엔자 정보 공유기구, 지사이드는 영국에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전염성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GR형이라고 밝혔다.
이투데이 22일 보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제약 치료제 ‘UI030'은 GR형 변이 바이러스에 시클레소니드 대비 5배 높은 치료 효능이 확인됐다.
유나이티드제약은 ‘UI030’의 임상 2상, 3상 계획(프로토콜)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했다고 지난달 11일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임상 2상 시험 프로토콜 환자 수로 158명을 신청했는데 코로나19 환자 수가 감소하면서 임상피험자 모집이 어려워 국내에서 60명으로 변경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임상 3상은 국내 60명, 해외 312명 등 총 372명으로 신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