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동안 8명이 증가하면서 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서 8명(137~144번)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총 144명이다. 이는 지난 1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일 사망자 규모로는 가장 많다. 20일 발표된 일일 최다 사망자 규모인 6명에서 하루 사이 2명이 더 많아진 것이다.
137번째 사망자는 6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다. 11월 28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21일 숨졌다. 138번째 사망자는 70대 타 시도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11월 29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21일 사망했다.
139번째 사망자는 70대 타 시도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지난 10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21일 숨졌다. 140번째 사망자는 6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11월 15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21일 숨졌다. 141번째 사망자는 8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지난 13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19일 사망했다.
142번째 사망자는 7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11월 25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20일 숨졌다. 143번째 사망자는 6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지난 5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21일 사망했다.
144번째 사망자는 8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지난 16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 20일 사망했다.
서울시 확진자는 총 1만5356명이 발생하고 사망자는 144명이다. 사망률은 0.9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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