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다양성 보존협의체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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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0-12-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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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주민과 민·관·학 협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성과 공유

[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난 21일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 달두개 작은도서관에서 지역주민 및 대학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주지역 담수생물다양성 보존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경북 상주시 이안면 주민들과 경북대 상주캠퍼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함께 수행한 다양한 담수생물 보전과 생태마을 조성을 위한 활동성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관·학이 함께 지역의 생물 다양성을 조사하고 선정한 마을 깃대종 ‘애기뿔소똥구리’의 홍보 안내판 제막식을 열고, 새로 리모델링한 아천리 마을도서관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수목원 등이 발간한 생물·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전문 도서 200여 권도 기증했다.

상주지역 담수생물다양성 보존협의체는 지난해 9월 상주 이안면의 생태와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청정마을을 만들기 위해 설립해 상주 이안면 상서공동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및 경북대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정남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연구실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낙동강생물자원관과 지역 사회가 생태공동체를 구성하고 청정마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상주 지역의 청정이미지 제고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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