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올해 구구절(9월 9일)과 십일절(11월 11일), 12.12 등 라자다의 연중 주요 행사인 다양한 메가 캠페인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며 매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에 라자다 베트남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임스 동(Mr. James Dong)이 전날인 21일 락앤락 베트남 법인을 직접 찾아 상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락앤락은 구구절과 십일절 기간 라자다에서 각각 전년 대비 110%, 133% 매출 신장을 기록한 데 이어 12.12 행사에서는 전년 대비 300% 이상 매출고를 올렸다. 12.12 행사에서 애플에 이어 전체 카테고리 2위를 달성했으며, 소형가전 부문과 홈앤리빙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락앤락 에어프라이어의 판매량은 라자다 내 에어프라이어 총 판매량의 30%에 달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락앤락은 지난 2016년 ‘동남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라자다에 입점하며 베트남에서 초기 온라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 이후 2017년 티키(tiki), 2018년 쇼피(shopee) 등 베트남 빅3 이커머스 채널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일찍부터 베트남 온라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온라인 채널에 적극 투자하며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장악력을 높여온 것이다. 빠른 제품 수급력과 품질, 여기에 베트남 전역의 자사 40여 개 매장과 연계한 애프터서비스(AS) 등으로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상에서도 독보적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했다.
천해우 락앤락 동남아영업총괄 전무는 “락앤락은 베트남에서 2008년부터 구축해 온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온라인에서도 주방생활용품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왔고,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매년 증가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140%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특성과, 코로나 시대 베트남 소비자의 니즈를 발 빠르게 포착해 프리미엄 생활용품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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