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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0-12-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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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내년 1월 본허가 진행

국민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 등 21개사가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받았다. 이들 기업은 다음달 말 본허가 심사를 통해 개인신용정보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사진=아주경제DB]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2일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신청한 35개 기업 중 심사 보류기업 6곳을 제외한 29개사 중 21곳에 대해 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예비허가를 받은 21개 기업은 내년 1월 말 본허가를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을 운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이란 은행, 보험회사, 카드사, 핀테크사 등에 흩어져 있는 개인신용정보를 한곳으로 모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예비허가를 받은 기업은 국민은행과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은행 4개사와 국민카드, 우리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BC카드, 현대캐피탈 등 여전 6개사다. 핀테크사는 네이버파이낸셜, 레이니스트, 보맵, 핀다, 팀윙크, 한국금융솔루션, 한국신용데이터, NHN페이코 등 6개사가 예비인가를 받았다. 이밖에 미래에셋대우, 농협중앙회, 웰컴저축은행도 승인을 받았다.

예비허가를 받지 못한 카카오페이·토스·민앤지 등 8개사에는 허가 요건을 보완해 심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추가로 신청한 SC제일은행, SK플래닛도 조만간 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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