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사회적가치 실현 위한 자문기구 ‘사회적가치운영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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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0-12-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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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경제·지역·혁신·문화예술분야 등 외부 전문가 구성

  • 아르코 사회적가치 중점방향...중장기 전략체계 논의

사회적가치운영위원회 위촉식 현장 [사진=예술위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예술위는 22일 “지난 21일 전남 나주 소재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가치실현을 위한 자문기구 ‘사회적가치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예술위는 설립 이후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국민의 예술향유를 지원하는 등 본질적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향해왔다. 경영 측면에서도 인권·윤리·사회공헌·지역상생·안전 등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더 체계적으로 사회적가치 실행과제를 관리하고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지역·혁신·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 6인과 기관 소속 전문가 3인으로 구성한 위원회를 발족했으며, 1년간의 임기동안 사회적가치경영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분기별 회의를 통해 △사회적가치 추진방향 논의, △사회적가치 운영현황 모니터링, △유관기관 협력사업 추진협의를 수행하여 예술위의 사회적가치 중점방향을 모색하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기관의 방향성을 정립할 예정이다.

박종관 예술위 위원장은 “이번 위원회 출범은 우리 기관이 사회적가치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다”라며 “전문가의 조언과 사회에서 요구하는 것을 경영과 사업 전반에 적극 반영하여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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