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등 디지털 플랫폼 사업 자문위원회 출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0-12-22 18: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위원장 황교익 칼럼니스트…소상공인 정책 아이디어 제시'

지난 21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디지털 플랫폼 자문위원회’ 위촉식. 사진 앞줄 왼쪽 4번째부터 이정환 미디어오늘 대표, 황교익 칼럼니스트,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조명광 비루트웍스 대표,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이사.[사진=경기도 북부청 제공]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플랫폼 진출과 사업영역 확대를 돕고자 '경기도 디지털 플랫폼 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음식·문화, 미디어, 디지털 커머스 등 디지털 플랫폼 사업 분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방송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외식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를 제시해왔던 황교익 칼럼니스트가 맡았다.

또 이승윤 건국대 교수, 이정환 미디어오늘 대표, 조명광 비루트웍스 대표,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이사, 홍석민 경기도주식회사 기획조정실장 등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자문위원회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 전반에 대한 객관적 평가 등을 통해 사업 운영을 돕는다.

특히 올해 출범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거시적인 방향과 새로운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시장이 우리 생활의 주류가 됐다"며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상공인들이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야말로 공공기관이 추구해야 할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지난 1일 출시한 이후 20일 만에 거래액 18억7000만원, 회원수 8만7000명을 돌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