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스마트 백색가전' 분야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특허청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미국 내 스마트 백색가전 특허 출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LG전자가 전체 1016건 중 154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86건의 특허를 출원해 2위에 올랐다. 이어 하이얼이 79건으로 3위, 구글이 70건으로 4위, 월풀이 55건으로 5위, 아마존이 44건으로 6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국내서도 지난해 기준 458건 중 217건의 특허를 출원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자, 도시바, 하이얼, 동부대우전자 순이었다.
스마트 백색가전은 가전에 AI와 통신기술 등을 융합해 능동적이고 고도화된 기능을 구현하는 제품을 말한다.
최근 고객들이 편의성 높은 가전제품을 선호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송대종 특허청 가전제품심사과장은 "기존 백색가전 시장의 강자인 국내 기업들은 해외 가전기업과의 경쟁뿐만 아니라 구글 등 글로벌 IT기업들과 경쟁이 예상된다"며 "다양한 분야의 기술 융합과 적극적인 특허 확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2일 특허청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미국 내 스마트 백색가전 특허 출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LG전자가 전체 1016건 중 154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86건의 특허를 출원해 2위에 올랐다. 이어 하이얼이 79건으로 3위, 구글이 70건으로 4위, 월풀이 55건으로 5위, 아마존이 44건으로 6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국내서도 지난해 기준 458건 중 217건의 특허를 출원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자, 도시바, 하이얼, 동부대우전자 순이었다.
최근 고객들이 편의성 높은 가전제품을 선호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송대종 특허청 가전제품심사과장은 "기존 백색가전 시장의 강자인 국내 기업들은 해외 가전기업과의 경쟁뿐만 아니라 구글 등 글로벌 IT기업들과 경쟁이 예상된다"며 "다양한 분야의 기술 융합과 적극적인 특허 확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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