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이번 ‘적십자 희망나눔 특별성금’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기부문화 확산과 적십자회비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2일 시청에서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과 백인계 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적십자 희망나눔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적십자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의 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에 2021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시민이 십시일반 참여한 적십자회비는 코로나19 방역을 비롯한 각종 재난구호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모금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성점화 뉴프라임 대표이사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적십자 활동의 고귀한 뜻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달돼 시민 모두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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