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1 출시 앞두고 갤S20울트라 공시지원금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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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12-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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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고가요금제 대상 공시지원금 상향 조정 '최대 70만원'

  • 1월 출시 예정된 S21 출시 전 연말 재고소진 목적

'갤럭시 언팩 2020'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무선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S20 울트라'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KT가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70만원까지 높였다. 내달 예정된 갤럭시21 출시를 앞두고 고가요금제 대상으로 연말 재고소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KT는 지난 22일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대비 10만원 높인 최대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이번 공시지원금 상향은 8만원 이상 고가 요금제에만 적용됐다. 5G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월 13만원)와 5G 슈퍼플랜 스페셜 초이스(월 11만원), 5G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월 9만원) 등에는 모두 공시지원금 최대 규모인 70만원이 책정됐다.

반면 가장 저렴한 5G 세이브(월 4만5000원) 요금제의 경우 29만2000원에서 25만8000원으로 오히려 공시지원금이 줄었다.

이번 공시지원금 조정은 내년 1월14일 예정된 갤럭시S21 시리즈 출시에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 같은 시리즈의 구형 모델에도 소비자 눈길이 쏠리기 때문이다. 

갤럭시S20 울트라는 S시리즈 최초의 울트라 모델로,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되고 100배 스페이스줌 등이 부착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다만 갤럭시S20 울트라 이후에 출시된 갤럭시노트 20과 스펙은 유사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구체적으로 △엑시노스2100 또는 스냅드래곤888 AP △12GB(기가바이트) 메모리 △크기 6.8인치·주사율 120Hz의 OLED 화면 △쿼드(4) 카메라 시스템(1억800만 화소 광각·1200만 화소 초광각·1000만 화소 망원·1000만 화소 초망원) 등의 성능을 갖췄다. 아이폰12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8K 해상도 초고화질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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