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회원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9일간 전체 회원에게 매일 각기 다른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외부 모임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연말을 보내는 회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의 외식쿠폰 정책과 중복 적용돼 실제 할인 폭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크리스마스에는 특급으로 드려요'란 이벤트를 통해 2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25일에는 결제 금액에 따라 5000원, 최대 7000원 할인 기회도 준다.
28~30일 '월요일 타파쿠폰', '야식 쿠폰', '미리 연휴 쿠폰' 등을 통해 매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1일에는 '배달특급이 삼시세끼 책임져요'란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결제액에 따라 3000~7000원 상당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바뀐 해를 기념해 첫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2021원'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정부의 외식쿠폰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각 카드사별 응모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한다.
모든 이벤트 쿠폰은 전체 회원에게 일괄 발급되며,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배달특급' 배너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