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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급여 끝전 모음으로 2억8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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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12-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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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부터 최근 10년간 3만2000여명 임직원 참여해 33억원 전달

[사진=사랑나눔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현대건설 임직원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지난 1년간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에 기부하는 등 한 해를 훈훈하게 마무리 한다.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광화문 정동에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 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탁행사에는 현대건설 김준호 노조위원장과 현대종합설계 안재봉 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모아진 성금은 향후 현대건설 사업장 인근 국내외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2010년 이후 10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만2000여명의 임직원이 약 33억원을 모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임직원들의 성금은 그간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의 다양한 주민시설 및 공공시설 지원사업과 국내 코로나 구호지원과 종로지역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및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사업 등으로 사용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 참여가 진행됐던 한 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진출 지역의 지역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환경 및 안전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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