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계열사별 이색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저소득 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는 프로그램 ‘2020 산타원정대’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현대차 임직원들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각 지역의 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활동을 시작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2020 산타원정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1억3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했다. 총 34개 복지기관의 어린이 약 86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위시리스트를 사전에 파악한 후 비대면으로 소원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글로비스도 최근 지역사회 어린이 500명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을 위해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30여명은 자택에서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크리스마스 조명등을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렇게 제작된 조명등, 학용품 및 방한물품 세트는 부산과 울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들이 지역사회 어린이 가정의 문 앞에 두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했다.
현대위아 임직원들도 급여를 모아 전국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이날 기증했다. 승합차 8대와 장애인 차량 2대 등 총 10대를 경남 창원시와 경기 의왕·평택·안산시, 충남 서산시, 광주, 울산 등에 위치한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현대위아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모은 약 3억5000만원으로 기증 차량을 구입했다. 1% 기적은 임직원들이 직접 월급의 1%씩을 모아 이웃을 돕는 현대위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는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2013년부터 매년 복지기관에 차량을 기증해왔다. 이날까지 총 120대의 자동차를 전국 복지기관에 선물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가 더 깊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경영을 펼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타원정대는 현대차 임직원들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각 지역의 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활동을 시작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2020 산타원정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1억3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했다. 총 34개 복지기관의 어린이 약 86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위시리스트를 사전에 파악한 후 비대면으로 소원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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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임직원이 저소득 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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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지역사회 어린이에게 전달할 후원물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가 더 깊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경영을 펼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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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직원들이 23일 경남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에서 성탄절을 맞아 지역 복지기관에 선물할 ‘현대위아 드림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위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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