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에서 서울이 3년 연속 1인당 개인소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9년 지역소득(잠정)'을 보면 지난해 1인당 개인소득은 서울이 234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3년 연속 1위다.
개인소득은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으로 가계의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서울에 이어 울산(2255만원), 광주(2053만원), 대전(2050만원), 경기(2048만원) 순으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경북은 1861만원으로 1인당 개인소득이 가장 낮았다. 서울의 79% 수준에 그쳤다. 그다음 전남(1871만원), 전북·제주(1873만원), 충북(1882만원) 순으로 낮았다.
전국 평균으로 보면 지난해 개인소득(가계 총처분가능소득)은 204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6% 늘었다.
전국 지역총소득은 1941조원으로 1년 사이 1.6%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가장 많았고, 세종은 가장 적었다.
총소득 상위 지역은 경기(509조원), 서울(475조원), 경남(108조원)이다. 세종(12조원), 제주(20조원), 강원(45조원)은 하위 지역에 올랐다. 지역총소득 증가율을 보면 세종(8.3%), 전북(4.5%), 광주(4.1%) 등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지만 경기(-0.2%), 제주(-0.1%)는 하회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9년 지역소득(잠정)'을 보면 지난해 1인당 개인소득은 서울이 234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3년 연속 1위다.
개인소득은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으로 가계의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서울에 이어 울산(2255만원), 광주(2053만원), 대전(2050만원), 경기(2048만원) 순으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전국 평균으로 보면 지난해 개인소득(가계 총처분가능소득)은 204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6% 늘었다.
전국 지역총소득은 1941조원으로 1년 사이 1.6%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가장 많았고, 세종은 가장 적었다.
총소득 상위 지역은 경기(509조원), 서울(475조원), 경남(108조원)이다. 세종(12조원), 제주(20조원), 강원(45조원)은 하위 지역에 올랐다. 지역총소득 증가율을 보면 세종(8.3%), 전북(4.5%), 광주(4.1%) 등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지만 경기(-0.2%), 제주(-0.1%)는 하회했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 지역 내 총생산은 1924조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이 중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1001조원으로 전국 총생산의 52.0%를 차지했다. 이 비중은 1년 사이 0.2%포인트 줄었다.
경기(478조원), 서울(433조원), 충남(115조원) 순으로 지역 내 총생산액이 컸다. 반면 세종(12조원), 제주(20조원), 광주(41조원) 순으로 총생산액이 낮았다.
전국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은 3721만원으로 전년보다 0.9% 늘었다. 울산(6535만원), 충남(5240만원), 서울(4487만원) 등은 전국 평균(3721만원)을 상회했다. 대구(2374만원), 부산(2741만원), 광주(2755만원) 등은 전국 평균에 못 미쳤다.
경제 활동별로 보면 지난해 전국 광·제조업은 전기·전자 등의 생산이 늘어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서비스업도 2.9% 늘었다. 금융·보험업, 보건·사회복지업 등이 증가를 이끌었다.
지역의 총부가가치 비중은 서울·부산 등 대부분의 시·도는 서비스업 비중이 가장 컸다. 울산·충남 등은 광·제조업 비중이 높았다.
이와 더불어 전국 최종 소비는 1257조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총고정자본형성은 583조원으로 0.3% 늘었다. 전국 민간소비는 1.9%, 정부소비는 6.4%씩 증가했다.
경기(478조원), 서울(433조원), 충남(115조원) 순으로 지역 내 총생산액이 컸다. 반면 세종(12조원), 제주(20조원), 광주(41조원) 순으로 총생산액이 낮았다.
전국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은 3721만원으로 전년보다 0.9% 늘었다. 울산(6535만원), 충남(5240만원), 서울(4487만원) 등은 전국 평균(3721만원)을 상회했다. 대구(2374만원), 부산(2741만원), 광주(2755만원) 등은 전국 평균에 못 미쳤다.
경제 활동별로 보면 지난해 전국 광·제조업은 전기·전자 등의 생산이 늘어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서비스업도 2.9% 늘었다. 금융·보험업, 보건·사회복지업 등이 증가를 이끌었다.
지역의 총부가가치 비중은 서울·부산 등 대부분의 시·도는 서비스업 비중이 가장 컸다. 울산·충남 등은 광·제조업 비중이 높았다.
이와 더불어 전국 최종 소비는 1257조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총고정자본형성은 583조원으로 0.3% 늘었다. 전국 민간소비는 1.9%, 정부소비는 6.4%씩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