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불법 투자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2부(임정엽 부장판사)는 23일 오후 2시 정 교수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정 교수는 이날 오후 1시 36분쯤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도착했다. 검은 옷 차림에 하얀 목도리를 한 정 교수는 아무 말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7년과 벌금 9억원, 1억 6400만원 추징하고 동양대 강사휴게실 컴퓨터 2대를 몰수해달라고 요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