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협력사의 납품거부에 따른 생산부품조달 차질로 생산중단에 들어간다고 22일 공시했다. 생산 중단 차종은 올 뉴 렉스턴 등 전 차종이다.
쌍용차에 납품을 거부한 부품업체는 현대모비스, S&T중공업, LG하우시스, 보그워너오창, 콘티넨탈오토모티브 등 5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쌍용차가 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납품시 대금 회수가 불가능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쌍용차는 현재 협력사와 납품협상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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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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