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범 농식품부 신임 차관 "농정개혁 힘 써온 전문가"

"농업 컨설팅 분야 개척한 인재"

박영범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사진=농림축산식품부]

박영범(55)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농정개혁 등 농촌·농업 분야에 힘 써온 전문가다.

23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신임 차관은 농업 분야 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함께 농업 컨설팅 분야를 개척한 인재다.

박 차관은 농식품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농정개혁위원회 위원,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5월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농해수비서관으로 임명됐다.

박 차관은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는 '현대문명의 위기'(공저), '포용국가'(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