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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마그나 합작법인, 2023년 매출 1조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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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12-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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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이하 마그나)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한 LG전자가 신설법인의 매출 1조원 달성 시점을 오는 2023년으로 예상했다.

LG전자는 지난 23일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내년 7월 출범 예정인 합작법인은 빠르면 7월에 수주를 시작하고, 양산에는 1~2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실제 수익에 기여하는 시점은 2022~2023년이 될 전망이다.

이어 LG전자는 “파워트레인만 보면 업계 평균 정도 수익성(6~7%)을 2025년 정도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그나에 합작법인 지분 49%를 넘겨주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전기차 시장은 2025년까지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초기 시장 선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합작법인을 통해 파워트레인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시너지를 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마그나에 수익 49%를 넘겨줘도 5년 후에 단독 사업을 진행했을 때보다 큰 수준의 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그나와 함께 확보한 경쟁력으로 지속 성장 가능하다”고 말했다.

모터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일본 전산(Nidec)과 관련해서는 “전기차 구동모터 시장에서 경쟁 중”이라며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일본 전산 이상의 성과 달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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