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공동대표 체제 전환... 신임 대표에 김승철 COO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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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12-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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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단독 대표 체제에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김승철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 내정자는 2002년 네오위즈에 입사, 2008년까지 네오위즈 웹보드 사업부와 일본 자회사 게임온에서 근무했다. 2012년 네오위즈에 돌아온 뒤 모바일 게임 사업 부장을 거쳐 게임사업 본부장을 맡았고, 올해 6월부터는 COO를 역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내부 제작, 신규 IP(지적재산권) 확보 등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문지수 대표는 회사의 향후 중장기 성장 전략과 방향 수립을 비롯 리스크 관리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김 대표 내정자는 2021년 3월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승철 신임 대표 내정자[사진=네오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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