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임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막기 위한 차별화된 방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단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지난 21일부터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임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또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코에 뿌리는 호흡기 바이러스 차단제 ‘한미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 약 5000개를 전 임직원에게 지급했다.
아울러 올해 2월부터 직원 1인당 매주 5개씩 KF94 마스크도 지급해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사무실 및 화장실에 손소독제와 구강청결제 ‘케어가글’을 의무 배치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바이러스 감염의 주 통로인 코와 입을 철저히 막고, 손과 입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 확산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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