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44)씨가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일부를 갚지 않아 고소 당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5일 임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는 지난 7월쯤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에게 2500만원을 빌린 뒤 이 가운데 1500만원을 갚지 않아 고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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