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적극·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시정발전과 시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한 뒤, "실패한 프로젝트라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선도적인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공감하는 인센티브와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각 부서 추천사례를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시민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확산가능성 등 5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무성과를 보여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교통정책과 윤정호, 우수 교통정책과 최건식, 스마트시티과 이현주 장려 일자리정책과 박세정, 교통정책과 이준영, 시설공사과 이나영, 아름다운 도전상 회계과 손병국 팀장, 스마트시티과 김갑순 주무관이다.
최우수 윤정호 주무관은 스마트폰 안전귀가앱을 개발,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안전도시를 선도했다.
또 우수 최건식, 이현주 주무관은 각각 원인자 부담으로 진행해야 하는 광역철도 출입구 신설을 적극행정을 통해 35억원을 절감하고,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준비함으로써, 6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밖에도 장려 3명, 아름다운 도전상 2명을 포함해 8건 사례 모두가 높은 수준의 행정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한편, 최 시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실적가점, 성과급 최고등급, 특별휴가,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 자긍심 고취와 적극행정 활성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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