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내년부터 남성의 육아 참여 분위기 확산 및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 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내년 1월 1일부터 육아휴직한 남성근로자에게 월 최고 50만원씩 최대 3개월 동안 지원하며, 지원조건은 △ 육아휴직 대상자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여주시에 주민등록 유지 △ 자녀가 여주시에 주민등록 △ '고용보험법' 상의 육아휴직 급여 지급요건을 충족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식은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서 발급하는 '육아휴직 급여 지급 결정통지서'를 받은 후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여주시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가족과 윤경인 주무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성의 가사 및 육아 참여 활성화와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 증진 및 양성평등 양육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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